축구선수 권창훈(김천 상무)과 축구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 정이수(유튜버 이수날)가 결혼한다. 두 사람은 2021년 8월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이수날은 13일 자신의 유튜브에 “그 선수에 대해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며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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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제가 만나고 있는 선수는 다 알고 계시죠, 저는 현재 권창훈 선수와 연애 중이다”라며 “그동안 헤어지지 않고, 잘 만났다. 전역이 13일 남았다. 그리고 제가 결혼을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7월 7일에 진행된다. 이수날은 혼전임신설에 대해선 부인했다. 그는 “아니다. 요즘은 애가 혼수라고 하는데 혼수 없다”고 밝혔다. 

1993년생인 정이수는 SBS의 축구 전문 프로그램 풋매골(풋볼 매거진 골)을 진행했다.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에서 경희대구너로 이름을 알렸다. 2020년부터는 유튜브 채널 ‘이수날’을 개설, 아스널 관련 콘텐츠를 주로 올리고 있습니다. 구독자는 23만명이 넘는다. 

권창훈은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로 2015년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 첫 발탁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과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등에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