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가수 브루노 마스가 애프터 파티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안무가 아이키의 얼굴이 포착돼 화제다.
브루노 마스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한 공연 애프터 파티의 현장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브루노 마스가 지난 17일과 18일 내한 공연을 끝내고 이태원에서 애프터 파티를 진행했다.
브루노 마스는 “당신이 원하는 날개를 숨길 수는 있지만 나를 속일 수는 없어. 내 귀여운 경호원 천사. 당신이 어디에 있든 고맙다”라는 글과 경호원의 얼굴을 클로즈업했다.
경호원은 인파를 막아내고 있었다. 브루노 마스는 경호원 모습에 반짝이 효과를 넣었다.
그러나 한국 네티즌들은 경호원 뒤에 있는 익숙한 얼굴에 관심을 보였다. 아이키였다. 아이키는 휴대폰으로 브루노 마스를 촬영 중이었다. 표정이 압권이었다. 아이키는 감격에 겨워 눈물을 터뜨릴 듯한 표정이었다.
이를 본 소녀시대 수영은 아이키를 태그한 뒤 “너야?”라고 댓글을 달았다. 아이키는 “나네?”라고 답글을 달았다.
아이키는 “오빠 피드에 이렇게 박제되고 싶진 않았는데”라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