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 민희진 총괄 프로듀서가 과거 제작한 슈퍼주니어 앨범이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민희진은 SM엔터테인먼트 비주얼 디렉터에서 아트디렉트 총괄이사로 일하다 2018년 퇴사했다. 이후 빅히트 뮤직(하이브)으로 이직했다.
그는 2021년 11월 자신의 레이블인 어도어(ADOR)를 설립했고, 약 반 년 만에 요즘 가장 핫한 그룹 뉴진스를 탄생시켰다.
민희진은 SM 재직 당시 감각적인 비주얼 디렉팅으로 팬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다. 소녀시대, 샤이니, f(x), 슈퍼주니어 등이 그의 손을 거쳐갔다.
최근엔 슈퍼주니어의 ‘쏘리쏘리’ 3집 앨범 커버 역시 민희진 작품이다. 모델 런웨이처럼 멤버들이 서 있다. 평소 유머스러운 멤버들이 모델같이 보이는 효과다.
지금봐도 촌스럽지 않은 사진에 네티즌들은 “역시 민희진”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