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NCT’(엔씨티) 멤버 태일(29)이 15일 교통사고로 골절상을 입고 모든 일정을 중단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금일 새벽 태일이 스케줄을 마치고 오토바이를 타고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즉시 병원으로 이동, 정밀 검사 및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검사 결과 오른쪽 허벅지 골절 진단을 받아 수술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며 “현재 태일은 수술을 앞두고 병원에서 필요한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태일은 당분간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라며 “8월 26일 NCT 단체 콘서트 ‘NCT NATION : To The World’에는 참석하지 못하는 점 팬분들의 양해 부탁드리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태일이 회복에 집중해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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