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영숙이 악플에 분노했다. 

30일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 영숙은 광수와 데이트를 했다. 광수는 도중 영숙 님에 비하면 나는 산전수전도 아니”라고 말했다. 이에 영숙은 해당 표현에 불쾌함을 드러냈다.

‘나는 솔로’ 인스타그램

영숙은 “남의 상처를 잘 모르면서 ‘산전수전 다 겪었다’라고 하는 거 아니다. 일로 인한 고생이 아니다. 굉장히 큰 상처”라며 울었다. 

그러나 광수는 이후에도 “저는 영숙님처럼 파란만장한 삶은 아니었지만”이라고 말실수를 했다. 

‘나는 솔로’ 인스타그램

영숙은 “왜 자꾸 사람 상처로 찌르냐. 지금 벌써 세 번째”라며 “그 일로 인해 내가 인생의 바닥을 쳤지만 제가 광수님한테 계속 칼로 찌르듯이 받을 이유는 없다. 사람 진짜 비참하게 갖다 바른다”라고 데이트를 중단했다. 그리고 홀로 택시를 타고 숙소로 돌아왔다.

숙소로 돌아온 다른 출연진은 영숙이 왜 혼자 돌아왔는지 궁금해했다. 사정을 알게 된 순자는 영숙에게 위로를 했다. 그러자 영숙은 “옥순님이 말해준거냐”며 극대노했다. 

‘나는 솔로’ 인스타그램

당황한 순자는 “맞는 것 같다”고 말했고, 옥순이 자신의 이야기를 퍼트렸다고 영숙은 오해했다. 그러면서 “옥순님 너무 싫다”며 극대노 했다.

순자는 “내가 말실수를 한 거 같다”고 난감해하자, 옥순은 “난 듣지도 못했다”고 당황했다. 상황을 알게 된 정숙은 영숙에게 “미안하다. 내가 그랬다”고 사과했고, 상철은 “(영숙이) 술을 좀 많이 마셨다”고 영숙을 감쌌다.

‘나는 솔로’ 인스타그램

억울하게 오해를 샀던 옥순은 영숙에게 “나한테도 미안하다 해야지”라고 요구했다. 영숙은 “내가 그냥 언니를 지레짐작한 건 아니었다. (순자에게) 언니 이름을 들어서 그랬다”며 “아무튼 언니 기분나쁘시니까 죄송하다”며 비꼬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영숙의 태도에 분노했다. 예의 없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일부 도 넘은 악플도 논란이 됐다. 

영숙 인스타그램

이에 영숙은 “작가님의 허락 하에 진행합니다. 지워도 소용없어요. 아시잖아요. 이미 너무 왔습니다. 그 외에 모든 댓글… 아니 악플들 모두 책임을 묻겠습니다. 감히 내 새끼를 어디 함부로 그 입에 올립니까?”라고 악플을 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영숙 인스타그램

또 “모든 곳에 악플들과 얼굴 밑에 쌍욕 성적인 욕설 등등 차곡차곡 모아왔습니다. 저에게 디엠으로도 많이 보내주셔 감사드리고요. 보이는 모든 쌍욕과 비하 악플 등 어떤 곳이든 링크 보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욕 하실 땐 쌍욕 넣어서 세게! 아주 세게! 해주시길 부탁드려요. 치료 중에 제일은 뭐다? 저 연예인 아니에요. 일반인입니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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