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48)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피지컬100’ 종영 소감을 전했다.
추성훈은 22일 인스타그램에 “전 세계에 계시는 저와 같은 나이가 40대 50대가 열심히 하면 젊은 사람들 한테도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그래도 졌다. 근데 전 세계 아저씨들! 우린 아직 할 수 있다”고 썼다.
이어 “결과도 중요하지만 목표를 세우고 하루하루 열심히 하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어떤 결과가 나와도 인생은 계속 이어간다. 그리고 어떤 일이든 혼자서는 절대 못 한다. 힘들 때마다 소중한 사람을 생각해주고 같이 이겨내시라”고 했다.
마지막에는 “늘 건강하시고 모두 인생 파이팅. 응원해주신 여러분들 정말 감사하다”는 인사도 덧붙였다.
‘피지컬100’은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추성훈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훌륭한 전술과 포기하지 않는 집념으로 시청자들의 환호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