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균과 가수 지드래곤(GD)의 마약 투약 혐의가 알려지며 논란인 가운데, 일부 연예인들의 이름이 언급된 관련 지라시가 확산하고 있다. 그 안에 포함된 가수 박선주 측은 의혹을 강력 부인하며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박선주
박선주 인스타그램

박선주 소속사 퍼스트원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복수의 연예 매체에 “박선주에 대한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더 확산될 경우 상황에 따라 강경한 법적 대응도 고려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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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5명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수사 대상자는 마약 투약자 4명과 마약 제공자 1명 등이다.

투약자 중 유흥업소 여성 실장인 A씨(27)는 지난 21일 구속됐고 이선균, 지드래곤, 유흥업소 종사자 B씨는 불구속 입건됐다. 이들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서울 모 병원 의사 C씨도 불구속 입건된 상태다.

박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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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해당 사건과 연루된 내사 대상자는 5명이다. 연예인 지망생 한서희,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방송인 출신 작곡가 정다은 외에 2명은 일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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