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폭력 논란으로 V-리그를 떠난 쌍둥이 여자배구 선수 이다영이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가 맞춤법 논란에 삭제했다.
이다영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실은 거짓으로 잘 포장한다 해도 언젠가 밣켜진다’라는 문장이 적힌 게시물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은 전날 올린 것과 동일한 사진으로, ‘밝혀진다’ 단어에 오타가 나 ‘밣켜진다’라고 적혀 있다. 네티즌들은 맞춤법이 틀렸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다영은 “제가 작성한 게 아니라 캡처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오타 확인하고 바로 지웠는데 그 사이 누가 퍼갔을까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밝켜진다, 밝혀진다? 맞춤법보다 중요한 건 본질이다. 이제 밝혀질 진실이요”라고 덧붙였다.
이다영은 현재 프랑스 리그에서 뛰고 있다. 지난 8월 프랑스 출국을 앞두고 김연경과의 갈등을 공개적으로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연경과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또 김연경을 향해 ‘성희롱, 왕따, 직장 폭력, 갑질 가해자’라고 주장하면서 폭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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