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탁재훈의 매니저 이름이 화제다. 

9일 ‘노빠꾸탁재훈’ 채널에는 ‘이효리, 탁재훈 기강 잡으러 온 진짜 쎈 누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는 이효리.  

탁재훈은 이효리가 상업 광고를 안 찍는다고 했다가, 찍겠다고 번복한 일을 언급했다. 

이효리는 “생각은 바뀐다. 결혼하고 싶었지만 또 이혼하고 싶었지 않나. 같이 살고 싶었지만 떨어져 살고 싶었지 않나”라고 받아쳤다. 

이에 탁재훈은 “이효리 씨 좀 쉬었다가 합시다”라며 한발 물러섰습니다. 

탁재훈은 또 “스태프 이름을 일일이 외워서 불러요?”라고 질문했다. 이효리는 “노력한다. 매니저 이름 알고 있냐”라고 반문했다. 

탁재훈이 “알죠. 시바”라고 하자, 이효리는 “요즘 누가 매니저한테 욕합니까. 아직까지 그렇게 살고 있나. 매니저한테 그런 식으로 하면 안 된다. 미투 당합니다. 그런 습관 다 버려야 한다”고 따졌다. 

그러나 탁재훈 매니저 이름은 정말 시바였다. 이효리가 직접 전화를 걸자 매니저는 “맞다”며 인정했는데요. 이효리는 “어떻게 이름이 시바냐”라고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