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멤버 가수 브라이언(42)이 15년 동안 연애한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브라이언은 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MC 김태균은 “브라이언과 솔비가 러브라인이 있더라”며 “브라이언이 솔비한테 ‘외국인을 만나라’는 말을 한 적 있던데 이게 뭐냐”고 질문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솔비가 출연한 방송이 있었는데 제가 게스트로 나가서 상담해주는 거였다. 솔비가 ‘너무 솔로로 살기 싫다’는 마음이 있었다”며 “그동안 한국인을 만났지만 이제는 오픈 마인드로 외국인도 만나는 게 어떨까라는 거였는데 사람들이 오해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교포니까, 외국인이니까 저를 거기에 얹히는 게 아니었나. 어떤 분이 그렇게 글을 쓰셨다”며 “워낙 제가 솔비의 성격도 알고 오랫동안 알던 동생이니까 그냥 했던 말인데 이렇게 오해가 커졌다”고 덧붙였다.
함께 출연한 솔비는 “브라이언이 9년 동안 연애한 적 없더라”고 폭로했다. 그러자 브라이언은 “15년 됐다. 썸도 없었다”고 정정했다. 이어 “혼자 있으니까 너무 퍈하자. 누가 옆에 있는 거 자체가 꼴보기 싫을 때가 있다”며 “같이 살면 내가 있는 공간에 왜 있냐 이런 느낌”이라고 해 주변의 놀라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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