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피지컬: 100’ 우승자인 우진용이 바로 입급된 상금 3억원 중 1억원을 아버지에게 줬다고 밝혔다.
우진용은 27일 방송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돈이) 세금 떼고 들어왔는데 아버지에게 1억원 드렸다. 지금까지 제가 돈을 많이 썼다. 갚는 의미로 드렸다. 세금 제하면 2억원 정도 된다”라고 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피지컬: 100’ 톱5 조진형·김민철은 상금이 없었다. 조진형은 “진짜 힘들게 했다. 뭐 좀 있을 줄 알았는데 한 개도 없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나중에 (우진용이) 밥 사고 술값도 많이 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