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아연이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다.
백아연 소속사 이든엔터테인먼트는 28일 “백아연이 결혼을 전제로 (연인과)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백아연이 8월12일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다만 백아연 측은 결혼에 대해선 “준비가 되면 본인이 직접 소식을 전할 것”이라고 했다.
백아연은 지난 2011년 SBS ‘K팝스타1’에서 TOP 3를 기록하며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JYP엔터테인먼트를 거쳐 신생 소속사 이든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고 활동 중이다.
1993년생인 백아연은 경기 성남시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비서였던 백종선씨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 대표가 백아연의 결혼식에 참석할 지 궁금해하고 있다. 과거 이 대표는 백아연의 노래 ‘이럴거면 그러지말지’가 차트 역주행을 했을 때 트위터에 “착한 성남의 딸 백아연”이라는 글을 남겼었다. 또 백아연과의 투샷을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