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희(41)와 9년째 불륜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홍상수(63) 감독의 근황이 전해졌다.
홍상수 감독이 또 베를린 국제영화제의 부름을 받았다. 31번째 장편 신작 ‘여행자의 필요’가 내달 15일 개막하는 제74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된 것이다. 이로써 ‘도망친 여자’ ‘인트로덕션’ ‘소설가의 영화’ ‘물안에서’에 이어 5년 연속 베를린 영화제에 입성하게 됐다.
앞서 홍상수 감독의 작품은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67회 은곰상 여우주연상, ‘도망친 여자’가 70회 은곰상 감독상, ‘인트로덕션’이 71회 은곰상 각본상, ‘소설가의 영화’가 72회 은곰상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여행자의 필요’는 프랑스 배우 이자벨 위페르와 홍상수 감독의 세 번째 협업 작품이다. 이자벨 위페르는 2012년 ‘다른나라에서’와 2017년 ‘클레어의 카메라’에 출연한 바 있다. 또 홍상수 감독의 전작들에서 함께 작업했던 배우 이혜영, 권해효, 조윤희, 하성국, 김승윤 등이 출연했다.
2017년 불륜 인정 후 홍상수 감독 작품에만 출연 중인 김민희는, 이번 영화에서 제작 실장으로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희는 약 9년간 홍상수 감독과 작업하며 14편의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 ‘그 후’ ‘클레어의 카메라’ ‘풀잎들’ ‘강변호텔’ ‘도망친 여자’ ‘인트로덕션’ ‘당신얼굴 앞에서’ ‘소설가의 영화’ ‘탑’ ‘물안에서’ ‘우리의 하루’ ‘여행자의 필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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