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축구 스타였던 데이비드 베컴이 4년여 만에 한국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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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중구 M플라자 아디다스 브랜드 플래그십 서울에서 ‘아디다스 프레데터 30주년-DAVID BECKHAM IN SEOUL’ 행사가 진행됐다.
이 자리는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사회를 맡았다. 축구 감독 최진철, 김남일과 축구 선수 고종현, 배우 정혜인이 참석했다. 베컴도 등장했다.
팬서비스는 화려했다. 그는 환한 미소로 포토타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베컴은 손흥민도 언급했다.
베컴은 “선수로서뿐만 아니라 인간적으로도 손흥민을 좋아한다. 손흥민은 훌륭한 인품을 가진 선수다. 손흥민의 플레이를 보는 것을 즐긴다. 더불어 그의 플레이를 이야기하는 것도 즐겁다”라고 말했다.
또 “손흥민은 아주 특별한 선수다. 지금처럼 계속 활약해주면 아시안컵 우승 도전도 가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베컴은 이날 저녁식사로 삼겹살을 먹었다. 식당은 핫플인 ‘금돼지식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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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에 위치한 ‘금돼지식당’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서도 여러차례 소개됐다. 돼지고기의 쫄깃한 식감과 풍부한 육즙 때문에 늘 인산인해인데요. 따로 예약을 받지 않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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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은 이날 맥주와 함께 돼지고기를 즐겼다. 금돼지식당의 대표메뉴는 갈빗대 주위의 삼겹살 부위다. 갈비와 삼겹살 두 가지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게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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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만에 한국 찾은 베컴…저녁은 ‘이 식당’에서 맥주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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