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지윤이 이혼 후 공개된 ‘크라임씬 리턴즈’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9일 박지윤은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7년을 기다려오신 크라임씬 리턴즈”라는 글과 함께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크라임씬 리턴즈’의 포스터를 올렸다.
박지윤은 “다시는 박탐정이란 이름이 내게 없겠지 했을때 기적처럼 새 시즌 소식을 알려주시며 개인사로 함께하지 못하겠다 했을 때 아무 문제 없게 하겠다 믿고 따라와 달라 해주신 윤현준 PD님, 다소 불안정한 저를 다독이며 함께 고생해 준 작가님들 스태프들”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특히 무너진 마음에 다 그만두고 싶다고 하던 저를 일으켜 세워 끝까지 완주하게 해준 우리 박 매니저 너무 고맙다”라고 에둘러 이혼을 언급했다.
박지윤은 “그렇기에 그 모든 폭풍우가 지난 뒤 만나는 첫 회가 저에게도 아직까지 믿어지지 않는 게 사실”이라며 “새 멤버들과도 열심히 찍었으니 너그럽게 그냥 즐겨달라”라고 시청을 독려했다.
박지윤은 소속사를 통해 제주지방법원에 이혼 조정을 접수했다. 박지윤은 2009년 KBS 아나운서 30기로 동반 입사한 최동석과 결혼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크라임씬 리턴즈’는 9일 오후 12시 1~4화에 걸쳐 두 개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매주 2회차씩 한 개의 에피소드가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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