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KBS 동물 예능프로그램이었던 ‘주주클럽’ 출연자의 근황이 화제다. 작은 섬마을에서 강아지를 데리고 매일 등교하던 김현우 군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아지 데리고 등교하던 초등학생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공유되고 있다. 과거 ‘주주클럽’에 출연했던 김현우 군의 에피소드를 캡처한 글이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성인이 된 김현우 군의 요즘 모습이 공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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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김현우 군은 배로 1시간가량 걸리는 증도초등학교 소악분교장에 다녔다. 전교생은 현우군 한 명이었고 선생님도 한 명이었다. 현우 군은 집에서 키우는 하얀색 강아지 ‘흰둥이’를 데리고 학교에 갔고, 선생님도 그런 둘과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흰둥이가 방해가 되지 않냐는 질문에 선생님은 “어떻게 보면 학생보다 말을 더 잘 듣는다고 할까요?”라며 웃었다. 실제로 흰둥이는 수업시간 내내 조용히 잠만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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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은 제작진에게 카메라를 건네며 전교생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했다. 그동안 현우군과 둘밖에 없어 사진 찍어줄 사람이 없었다는 것이다. 그렇게 촬영한 선생님과 현우군, 그리고 흰둥이의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렇게 자란 현우군의 근황은 어떨까. 그는 대학을 졸업한 뒤 소악도로 돌아와 기부 카페를 운영 중이라고 한다. 얼굴은 어릴적 미소를 그대로 갖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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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은 “순수했던 소년의 모습 그대로 잘 자란 것 같다” “기부 카페를 운영 중이라니 마음씨도 그대로인 듯” “근황 너무 궁금했는데 잘 컸다” “선생님 근황도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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