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이 한소희와의 환승연애 논란에 입을 열었다.
류준열은 10일 오전 서울의 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환승연애와 그린워싱 논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류준열과 한소희는 일본인 네티즌의 목격담으로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후 한소희가 블로그로 열애 사실을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그런데 이때 류준열 전 여자친구 혜리가 논란에 불을 지핀 것.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별다른 설명 없이 “재밌네”라는 글을 올렸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환승연애가 아니냐는 비판이 일었다.
한소희는 인스타그램으로 수 차례 환승연애가 아님을 강조했다. 그러나 류준열은 침묵했다.
류준열은 “그 당시에 제 의지와는 상관 없이 (한소희, 혜리) SNS에 여러 글이 올라왔는데, 하나하나 일일이 답변드리기 보다는 침묵하고 그로 인해 생기는 비판을 감당하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김주형 선수의 초대로 골프 마스터즈 행사에 참석한 것도 비판을 받았다. 그동안 환경을 위해 목소를 높였던 그라, 비난은 거셌다.
류준열은 “마스터즈 다녀오면서 생긴 그린워싱 논란도 많은 글을 잘 읽어봤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데뷔 이래로 고민이 많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 개인적인 일이라 나중에 이에 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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