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민경이 정남향 한강뷰 아파트에서 살았던 안 좋은 추억을 공유했다.
강민경은 과거 인스타그램에 “강변에 살 때 참 외로웠었다. 비싼 월세를 내가며 그럴듯해보이는 한강변의 아파트에 살 때 말이다. 오랜 로망과는 달리 아침마다 내리쬐는 정남향의 뜨거운 집이 불편해 종일 암막 커튼에 의지해 지내야 했고 밤이 되면 반짝이는 한강 다리의 불빛이 긴 밤을 불안헤 했다”고 말했다.
이어 “몇 해 전 이사를 하고 오후 3시가 넘어서야 들어오는 서향집의 깊은 해가 내게 많은 영감과 그득한 안정을 주었다. 그렇게 지금의 집과 삶을 그리고 나를 더 사랑하게 되었다”며 “여러분은 어떤 빛의 취향을 가지셨나요?”라고 물었다.
현재 강민경이 거주하고 있는 곳은 한남동 고급 아파트 한남더힐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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