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올해는 무더위가 일찍 찾아와 열사병과 같은 온열질환환자 발생률이 지난해 비교 33.3%넘게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폭염주의보 또는 특보가 발생하게 되면 어떻게 해야될지 정리해 보았다.
우선 폭염 특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를 기준으로 주의보와 경보 발령으로 구분된다. 폭염주의보는 2일 연속 낮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을 기록하고 급격한 체온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등으로 중대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때 폭염주의보가 발령된다. 또한 연속 2일이상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을 기록하는 경우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 등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때 폭염경보가 발령된다.
행정안전부에서는 폭염3대 취약 분야 대상자를 선정했는데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공사장 야외근로자,고령층 논밭 작업자이다. 취약분야 대상자들은 생수 및 생활 용수를 미리 확보하고 야외보단 실내 및 사무실에서 직사광선을 최대한 피해야된다. 외출이나 야외 근무시 썬크림을 바르고 모자등을 사용해 자외선을 차단해야 한다.
독거 노인이나 노숙인등 취약 계층이 있는경우 폭염이 지속되는 경우 가까운 무더위 심터로 안내해 휴식을 취하게 해야 된다. 무더위 심터는 각 구청 및 지자체에서 운영중에 있으며 무료 물나눔터도 운영중이라고 하니 충분한 수분 섭취 및 물을 챙겨 이동시켜야 한다.
그렇다면 일반 국민들은 폭염시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한낮의 뜨거운 햇볕은 피해야 한다. 그리고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시엔 가벼운 옷을 입고 외출해야 한다. 가능한 카페인이 든 음료는 피하고 물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땀을 많이 흘렸다고 소금을 섭취하는건 위험할 수 있으니 섭취전 의사의 조언을 들을 필요가 있다. 또한 차량에 노약자나 어린이를 두고 내리면 안되고 만약 노약자나 신체 허약자, 환자 등만 집에 남기고 외출시엔 주변 이웃이나 가족등에거 보호를 의뢰해야 한다. 또한 야외에 있을때 현기증이나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등 열사병 초기 증상이 보일경우 주변에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휴식을 취해야 한다.
그렇다면 더위에 좋은 음료는 무엇이 있을까?
가장 좋은건 물이지만 다양한 음료로 여름 더위를 피할 수 있다고 한다. 먼저 많은 집에서 마시는 보리차는 수분 보충과 혈액순환, 면역력 개선에도 도움이 되는 차 이며 목을 식혀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 외에도 박하차와 칡차, 오미자차 등 다양한 음료를 마시면 여름에 몸의 열기를 식혀주는 역할을 한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거 같다.
난 젊으니까 또는 건강하니까 라는 생각으로 폭염에 대하면 매우 위험하다 열사병은 누구나 걸릴수 있으니 폭염이 발생되면 최대한 자기 몸을 관리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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