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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이런 시어머니가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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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출산 한지 6개월 만에 봤음

물론 아가 때문에 내가 친구 집으로 과일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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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선물이랑 해서 놀러감

친구랑 차 한잔 마시면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친구가 마라탕 먹고 싶다고 해서 주문을 함

4~50분뒤 벨 울리길래 배달하시는 분한테 

음식 받는 순간 뒤에서 어떤 할머니 계심

갑자기 나한테 누구냐고 물어보길래

00이 친구인데요? 하니까 넌 어른 보면 인사할 줄 

모르냐면서 마음에 안드는 짓거리만 골라하네 하면서 

휙 들어가버림 

그때 친구가 어머님 해서 알았음 시어머니인줄을;;; 

(사실상 내가 어찌 알겠음? )

무튼 다시 정중하게 인사드리고 식사 같이 하자고 제안함

그 시어머니도 그러자 해서 같이 먹는데

한입먹고 귀에 피날 정도로 잔소리 들음 

(기억 나는것만 적어보겠음)


1. 00이 (친구남편) 는 지금 일하는데 배달음식이 3만원이 넘게 나오냐 2. 00이 (친구남편)은 일하는데 니집도 아니고 우리아들집에 남 (친구) 데리고 오냐  참고로 집은 친구랑 그 남편이랑 정확히 5:5 반반 부담했는 집임ㅋㅋㅋㅋㅋㅋ 3. 이런 싸구려음식을 먹고 내새끼 (손주) 만지지마라 4. 돈이 막 그냥 줄줄 센다 5. 너는 놀고 우리 아들은 힘들겠다 6. 모유 그만둔 이유가 이런거 먹을려고 약먹었냐 7. 우리아들 절때 이딴거 먹이지마라. 건강해친다

등등…. 소름끼쳤음…..

제3자인 내가 있는데도 저따구로 말하는 정도면 

평소엔 더 했다는 말인데…

결국 한접시 뚝딱하더니 휙 가버림

아니 맛없고 건강 안좋다면서 

국물까지 후루룩 하시더만;;;;

그 시어머니가 가고 내가 친구한테 물어봄

왜 참냐고 그니까 친구 말이 참는게 아니라 

두고 보는 거다 라고 말함 

정확한 건 안물어봤지만 아직도 이런 시어머니가 

있냐면서 말하니까 더 한 사람 많다고 함;;;;

시대가 어떤시댄데….이러는건지…

네이트온
네이트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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