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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과거 제보한 사람은…전 남친 변호사이자 현재 기자인 최씨

2024년 07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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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구제역에 쯔양의 과거를 제보한 사람은 쯔양을 폭행한 전 남자친구의 법률대리인 최모씨였다. 최씨는 현재 경제지 기자로 근무 중이다.

쯔양은 18일 유튜브를 통해 제보자가 최씨라고 밝혔다. 최씨와 구제역과의 통화 내용도 공개했다. 최씨는 지난해 2월 쯔양에 대한 과거 이력을 가지고 있다며 구제역에게 접근했다. 최씨는 법무법인 대표를 맡고 있으며, 경제지 기자로도 활동한다.

최씨는 구제역에게 쯔양의 과거를 제보했고 구제역은 A씨가 전달한 내용을 토대로, 쯔양 측과 5500만원 상당의 용역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전 남자친구가 사망하자 최씨는 쯔양 측과 고문 계약을 맺어 최근까지 쯔양 측의 고문 계약을 맡아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쯔양 협박 사건이 공론화된 후, 최근 고문계약을 해지당했다.

참고로 최씨가 3일 전 쓴 기사 제목은 ‘유명인의 과거를 폭로한다면…명예훼손 성립할까’이다.

다음은 쯔양이 유튜브에서 정리한 최씨 내용이다.

1. 최변호사는 전 소속사 대표의 변호사였다.

2. 전 소속사 대표 사망 후 이틀 뒤, 최변호사가 만남을 요청하여 쯔양 측 이사가 만남.

3. 유서를 언급하며 복수하기 싫다는 뉘앙스로 이야기를 함.

4. 방향제 등 사업을 하려고 한다고 쯔양 채널에서 광고를 해 달라고 함.

5. 쯔양은 전 소속사 대표와의 관계 등이 알려지는 걸 원치 않아서 조용히 해결해 달라고 요청함.

6. 방향제는 채널 성격과 맞지 않아서 월 165만원씩 지급해 주기로 함

7. 최변호사는 그렇게 약 2300만원을 챙김

8. 그 돈을 받는다는 것을 근거로 고문 변호사를 사칭하며 다님

9. 그 이상을 쯔양 측에서 진행하지 않자, 렉카 유튜버에게 연락하여 자극적인 정보를 흘림

10. 최변호사가 흘린 탈세, 조건만남, 2차 같은 것들은 전부 그 과정에서 나온 허위사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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