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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롯데캐슬 당첨자는 ‘기아’ 직원…전날 꿈에 나온 유명인은?

294만대 1이라는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동탄역 롯데캐슬’ 무순위 청약 당첨자가 공개됐다. 

동탄 롯데캐슬 무순위 청약 당첨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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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자정을 기해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동탄역 롯데캐슬’ 아파트 사후 무순위 청약 당첨자가 발표됐다. 

사전에 문자메시지 수신 동의를 한 당첨자에게는 이날 오전 8시께 별도의 문자도 발송됐다. 다만 당첨자 정보는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다. 

당첨자는 기아에 근무하는 직장인이었다. 본인이 직접 밝혔다. 당첨자는 이날 직장인 커뮤니티에 “동탄 롯데캐슬 무순위 청약 294만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당첨된 행운의 사나이가 바로 접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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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돌잔치에 가서 그 흔한 상품 타본적 없었는데 저에게 이런 큰 행운이 오네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어젯밤 꿈에 배우 하정우씨가 저에게 정성스럽게 쓴 손편지를 주는 꿈을 꾸었습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한편 이번에 당첨된 건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면적 84㎡다. 4억원대에 분양돼 해당 단지 같은 면적의 최근 실거래가가 14억~15억원 수준임을 감안하면 10억원 안팎의 차익을 거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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