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에서 손흥민이 클럽에 왔다는 게시글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이는 허위사실이다. 손흥민 측은 “허위 사실을 공표한 당사자에게 조만간 형사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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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지난 3일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 홋스퍼 대 바이에른 뮌헨과의 친선경기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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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한 네티즌은 손흥민이 뮌헨 선수들과 한 클럽에 갔다는 글을 올렸다. 결제도 손흥민의 몫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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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네티즌들은 손흥민을 비난했다.  

손흥민의 소속사인 ‘손앤풋볼리미티드’ 측은 4일 입장문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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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손흥민 선수의 클럽방문 및 결제 사실은 결코 없었으며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손흥민은 경기 후 곧바로 자택으로 귀가해 휴식을 취했다. 소속사 측은 “당사가 사실관계를 체크한 결과 해당 클럽의 MD(merchandiser·영업 직원)들이 자신의 업소를 홍보하기 위하여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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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들의 행위는 공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인지하고 절제된 생활을 이어가는 손흥민 선수의 명예와 이미지를 훼손하는 범죄이며, 당사는 조속한 시일 내로 위 클럽과 해당 MD들을 상대로 법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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