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9월이 시작되었고 곧 추석 연휴가 다가오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고향과 여행지로 이동을 하게 되는데 이때 필수적으로 자동차를 많이 이용한다.
매일 단거리 위주로 주행하던 자가용을 가지고 장거리 이동하기 전 점검해야 되는 5가지를 정리해 보았다.
1.전구류
장거리를 이동하다가 시골길이나 외진 지역을 운행해야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때 내 자동차의 전구류가 잘 작동이 되어야 안전한 운전을 할 수 있다.
점검해야될 부분은 전조등 양쪽이 모두 잘 들어오는지 육안으로 확인해야 된다. 두번째로 방향지시등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해야된다. 방향지시등에 문제가 있는 경우 방향지시등을 켰을때 평소보다 빠를 깜박이는 소리가 들리며 작동을 하게 되니 이럴땐 가까운 자동차 공업소에 방문해야 된다. 마지막으로 브레이크등의 점등 여부를 확인해야 된다. 브레이크등은 나의 안전과 뒤 차의 안전을 위한 장치이다. 만약 브레이크등이 작동되지 않는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적발되면 과테료가 300만원까지 부과될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
2. 배터리
자동차 배터리는 자동차 운행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부품이다. 자동차의 보닛을 열어 배터리 확인 하는 부분을 육안으로 확인했을때 초록색이면 정상, 검정색이면 충전필요, 희색이면 교체가 필요한 상태이다. 자동차 배터리와 전압에 문제가 생기면 사전 증상으로 자동자 제어판의 비 정상적인 작동 및 자동차 실내있는 다양한 장치가 자동으로 움직이는 등의 비 정상적인 작동이 일어날 수 있다.
3. 엔진오일 및 냉각수
자동차의 엔진은 장기간 운행을 통해서도 엔진오일을 사용하지만 너무 오랜시간 사용하지 않아도 엔진오일의 점도가 약해져 운행중 엔진에 문제를 발생 시킬 수 있다. 자동차 보닛을 열고 엔진오일 게이지를 확인해 엔진오일의 색상과 양을 확인해야 된다. 엔진오일은 처음엔 연한 갈색을 띠지만 오래 사용하게 되면 검정색에 가까워 진다. 엔진오일 에이지에 묻어나오는 색상과 엔진오일 교체일(최근 교체한 키로수)등을 비교해 교체여부를 결정하는것이 좋다.
냉각수는 많은 운전자들이 간과하는 경우가 많은 자동차 부품이다. 자동차 제조사별로 교체 주기가 다르긴 하지만 차량 연식이 오래되었거나 냉각수 색이 검정색을 띠거나 냉각수통에 냉각수의 양이 너무 적은 경우 가까운 공업사를 방문해서 교체하는게 좋다. 냉각수는 엔진의 열을 식혀주는 역할 뿐만 아니라 엔진출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4. 브레이크
앞에서 말한 브레이크등도 중요하지만 브레이크 패드와 오일, 브레이크 드럼 및 디스크 등에 대해서도 사전 점검이 필요하다. 자동차 제조사에서 알려준 시점이 지났다면 가까운 공업사를 방문해서 점검 및 교체를 하는게 좋다. 운전자들이 간과하는 부분은 브레이크 오일과 디스크다. 브레이크 오일은 너무 오래 되면 브레이크를 밟을때 유압이 잘 작동되지 않아 브레이크가 잘 작동이 안될 수 도 있다고 한다. 디스크는 너무 오래 사용하면 디스크가 휘는 경우가 발생 자동차가 움직일때마다 소음을 유발하고 달리면서 디스크와 패드가 지속적으로 마찰이 되어 연비 저하 및 큰 화재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한다. 장거리 운행전 필수 검검을 해야 된다.
5. 타이어
타이어는 자동차 운행에 있어 필수적이다. 자동차 타이어에 알맞은 공기압을 넣어야 하고 마모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너무 장기간 사용해 타이어 표면이 마모가 된 경우 빗길 수막현상이 쉽게 일어나 매우 위험한 상황이 일어날 수 있다. 또한 타이어의 주 성분인 고무가 오랜시간 노화되면 딱딱해 질 수 있는데 딱딱해진 타이어는 고속주행시 작은 돌이나 장애문에 쉽게 펑크가 생길수 있다고 한다.
장거리 운전 때만 아니라 평소에도 내가 운전하는 자동차에 대해 미리 점검하는 현명한 운전자가 되면 좋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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