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흑백요리사 식당이 생겼다.
1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산에 대신 <부산 흑백요리사> 식당’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간판 사진이 올라왔다. 간판에는 검은 안대를 쓴 남성의 일러스트와 함께 ‘부산 흑백요리사’라는 식당명이 적혀 있었다.
밑에는 “부산 최초의 분자요리 전 오너셰프 민경배”라고 쓰여 있다.
주인장은 “흑백요리사에 나온 요리들의 레시피를 재해석해 부산에서도 즐길 수 있게끔 팝업 매장을 운영 계획입니다. 흑백요리사가 나올 때부터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오픈 일정은 10월말에서 11월초로 예상된다고 적었다. 요리사도 채용한다고 전했다. 팝업 매장이라 3~6개월 정도만 운영한다고도 했다.
네티즌들 반응은 싸늘하다. “출연자도 아니잖아”, “넷플릭스가 고소하면 어쩌려고 그러지?”, “사기치는 거잖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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