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9시 7분쯤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181명이 탑승한 방콕발 여객기가 추락했다. 

뉴스1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전남무안국제공항에서 해당 여객기에 탑승한 가족을 기다리던 A 씨는 “가족으로부터 항공기에 문제가 생겼다는 연락을 끝으로 현재까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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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객 B 씨는 오전 9시 A 씨에게 “새가 날개에 껴서 착륙을 못하는 중”이라고 카톡을 남겼다. 

언제부터 그랬느냐는 A 씨의 질문에에 B 씨는 1분 뒤 “방금, 유언 해야 하냐”고 문자를 보냈다.

현재는 연락이 안 되고 있다. 여객기엔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이 탑승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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