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중앙부처 공무원들의 회식 사연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즘 MZ 공무원은 이런가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중앙부처 시스템 유지보수팀에 있다”며 “지난주에 저희 운영팀이랑 담당공무원들이랑 저녁식사를 했다”고 적었다.
회식에는 4급 과장부터 새로 들어온 MZ 공무원(9급)까지 참석했다고 한다.
작성자는 “자리 잡고 화장실 가고 막 앉고 있는 어수선한 분위기에 MZ 공무원이 조금 늦게 와서 자리 앉으려니 거기 누구 사무관 자리, 저긴 또 누구 주무관 자리 이렇게 세번정도 튕겼나보다. 그러더니 그 MZ 공무원이 집에 가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놀랐다. 제가 꼰대냐. 예전엔 사무관만 되어도 쩔쩔 맸는데 서기관까지 있는 자리인데..”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작성자를 비판했다. “3번 자리 없다고 꼽준 거면 직장내 괴롭힘 아니냐”, “저건 가라고 한 거 아니냐”, “서서 먹으라는 거냐”, “그럼 뭐 혼자 다른 테이블 가서 먹냐”, “신입 왕따시킨 거냐”, “뭐만하면 mz 그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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