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가 자신의 배우 활동 초기 시절을 돌아보며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으로 잘 알려진 윤은혜는 지난 2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 ‘본인등판’ 콘텐츠에 출연해, 드라마 ‘궁’ 당시의 느낌과 당시의 연기에 대한 단상을 솔직히 밝혔다.

윤은혜는 “당시 21세로 ‘궁’에 출연했었다. 지금 돌이켜보면 두 가지 방식의 연기밖에 못했던 것 같다”며 과거의 자신을 웃으며 평가했다. 드라마 ‘궁’에서는 깊이 있는 감정 표현보다는 신인의 풋풋함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나, 지금 보면 어색한 부분도 많았다고 회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신선한 매력과 연기에 대한 노력은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윤은혜가 속했던 그룹 베이비복스는 최근 과거의 히트곡들을 2025년 버전으로 재녹음했다. 멤버들은 “세월이 흘렀지만 그 시절의 감성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며 새롭게 공개될 음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를 통해 팬들은 시간의 흐름에도 변함없는 베이비복스의 매력을 다시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본인등판’을 연출한 권석정 PD는 “베이비복스 멤버들이 진심으로 재밌게 촬영에 임했다. 팬들에 대한 애정이 촬영 현장에도 가득했다”며 멤버들의 진심 어린 모습을 강조했다. 이처럼 윤은혜의 솔직한 회상과 베이비복스의 재도전 소식은 팬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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