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깜짝 공개한 아내와 함께 한국에 들어왔다.  

오타니를 비롯해 무키 베츠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포함된 다저스 선수단은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참가를 위해 15일(이하 한국시간) 입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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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이 다져스 sns

이들은 14일까지 미국에서 시범경기를 치른 뒤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전세기를 타고 한국으로 이동, 이날 오후 2시30분께 인천공항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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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타니가 화제의 인물이었다. 오타니는 지난해 말 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한화 약 9265억 원)라는 계약을 맺어 놀라게 했다. 

지난달에는 깜짝 결혼 사실을 발표했다. 아내는 일본 여자프로농구 선수로 활동한 다나카 마미코(28)다.

오타니는 이날 이른 새벽 시간 전세기에 오르기 전 다나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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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선수단 중 가장 먼저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오타니의 몇 발짝 뒤로 아내 다나카가 따라 나왔다. 인파가 붐비자 아내가 잘 따라오는지 체크하는 등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오타니를 본 팬들을 환호성을 질렀다. 오타니는 경호 때문에 사인 또는 사인 등 팬서비스는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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