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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대회 우승한 60살 여성의 믿을 수 없는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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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살이라는 나이로 아르헨티나 미인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여성이 눈길을 끌고 있다.

로드리게스 인스타그램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미스 유니버스 부에노스아이레스’ 선발대회에서 60살 여성 로드리게스가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우승했다. 그는 기자이자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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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게스 인스타그램

로드리게스는 최강 동안인 외모 비결을 공개했다. 우선 몸매 관리에 대해 “간헐적 단식이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유기농 식품을 먹고 과일과 야채를 먹고 좋은 크림을 사용한다“고 했다. 이어 ”기본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 잘 먹고 잘 움직인다“며 ”특별한 건 없고 평범한 관리와 약간의 유전적 특징을 가진 것 뿐“이라고 했다.

로드리게스 인스타그램

‘스트레스 없는 삶’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스트레스를 심하게 주는 동반자와 사느니 혼자가 낫다”며 “나도 수년 전에 이혼했다”고 말했다.

한편 미스 유니버스 측은 올해부터 대회 참가자의 연령 제한을 폐지했다. 기존에는 18~28세 사이 참가자만 출전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자 이번 참가자들의 나이는 18~73세까지 다양하게 바뀌었다. 로드리게스에 이은 준우승자의 나이도 70대였다.

로드리게스 인스타그램

로드리게스는 우승 후 “미인 대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대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름다움에는 유통기한이 없다. 아름다워지고 싶다면 자신을 믿고 언제나 진실해야 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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