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살이라는 나이로 아르헨티나 미인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여성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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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미스 유니버스 부에노스아이레스’ 선발대회에서 60살 여성 로드리게스가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우승했다. 그는 기자이자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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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게스는 최강 동안인 외모 비결을 공개했다. 우선 몸매 관리에 대해 “간헐적 단식이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유기농 식품을 먹고 과일과 야채를 먹고 좋은 크림을 사용한다“고 했다. 이어 ”기본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 잘 먹고 잘 움직인다“며 ”특별한 건 없고 평범한 관리와 약간의 유전적 특징을 가진 것 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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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없는 삶’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스트레스를 심하게 주는 동반자와 사느니 혼자가 낫다”며 “나도 수년 전에 이혼했다”고 말했다.
한편 미스 유니버스 측은 올해부터 대회 참가자의 연령 제한을 폐지했다. 기존에는 18~28세 사이 참가자만 출전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자 이번 참가자들의 나이는 18~73세까지 다양하게 바뀌었다. 로드리게스에 이은 준우승자의 나이도 70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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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게스는 우승 후 “미인 대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대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름다움에는 유통기한이 없다. 아름다워지고 싶다면 자신을 믿고 언제나 진실해야 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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