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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충격 빠뜨린 마츠모토 준 안타까운 근황

일본 간판 아이돌이자 배우인 마츠모토 준(40)이 30년 가까이 몸담은 소속사에서 탈퇴하자 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마츠모토 준
엑스(X·옛 트위터) @modelpress

마츠모토는 30일 팬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지금까지 많은 분들이 지지해주셔서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정말로 감사하다. 여러분에게는 감사하다는 말밖에 할 수가 없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 이 인연을 소중히 생각하며 새로운 길을 걸어가려고 한다”며 “또 다른 곳에서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앞서 그는 지난 16일 활동을 끝으로 소속사 스타토엔터테인먼트에서 탈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hiphopunited.net

마츠모토는 중학교 1학년이었던 1996년 소속사 ‘자니즈 사무소’에 입소해 TV 드라마와 영화 아역배우로 활동했다. 이후 1999년 남자 5인조 아이돌 그룹 ‘아라시’로 정식 데뷔했으며,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끈 만화 원작 드라마 ‘꽃보다 남자’(2005)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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