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 이브 비수마가 강도 습격에 고가의 시계를 빼앗겼다.

이브 비수마 손흥민
이브 비수마 인스타그램

영국 BBC방송 등에 따르면 비수마는 지난 2일(현지시각) 오전 4시쯤 휴가지인 프랑스 칸의 한 호텔로 귀가하던 중 괴한 2명을 마주쳤다. 이때 30만 유로(약 4억5000만원) 상당의 시계를 강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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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들은 최루 가스를 뿌려 비수마와 아내를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비수마는 급히 영국으로 돌아왔다.

이브 비수마
이브 비수마 인스타그램

알려진 바에 의하면 비수마가 뺏긴 시계는 스위스 최고급 시계인 ‘리차드 밀’이라고 한다.

토트넘은 성명을 통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파악 중”이라며 “비수마와 가족들을 위해 계속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했다.

이브 비수마
이브 비수마 인스타그램

아프리카 말리의 국가대표인 비수마는 2018년 프랑스 프로축구 릴에서 브라이턴으로 이적한 후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건 2022년 6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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