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이 한국 시각으로 27일 새벽 개막한 가운데, 슈퍼컴퓨터가 예측한 우리나라 순위가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스포츠 배팅 플랫폼 OLBG 슈퍼컴퓨터는 한국의 종합 순위를 18로 예측했다. 메달별 수로 보면 금메달 5개, 은메달 6개, 동메달 5개다.
이는 2020 도쿄 올림픽 성적보다 낮은 순위다. 한국은 지난 도쿄 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해 종합 16위에 올랐었다.
슈퍼컴퓨터는 1986년 열린 제1회 아테네 올림픽부터 모든 하계 올림픽 정보를 종합해 상위 30개국의 예상 성적을 분석한다. 이번 대회에서 1위로 꼽은 나라는 미국(금메달 39개)이다. 과거 2012 런던, 2016 리우데자네이루, 2020 도쿄 모두 미국을 1위로 예상했었다.
한편 미국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도 한국이 금메달 5개를 가져갈 거라고 전망했다. 종목별로는 양궁 남녀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 배드민턴 남자 복식(서승재 강민혁),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다.
또 미국 데이터 분석 업체 그레이스노트는 한국이 양궁과 펜싱 등에서 금메달 9개(은메달 4개·동메달 13개)를 획득해 종합 10위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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