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출신의 축구해설가 제이미 오하라(38)가 후배 손흥민을 비난했다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손흥민
토트넘 인스타그램

과거 토트넘 미드필더로 뛰었던 오하라는 최근 팟캐스트 ‘톡스포츠’에 출연해 공개적으로 손흥민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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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저는 이제 손흥민과 함께 언덕을 넘은 것 같다”며 “제대로 된 팬들은 이제 ‘그와는 끝났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손흥민은 32살인데 다른 사람들을 능가할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또 “손흥민이 더 이상 예전과 같은 기량을 보여주는 선수가 아니다”라며 “구단이 장기적으로 그를 대체할 수 있는 인물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하라는 “손흥민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선수였다. 토트넘의 위대한 선수였다”며 “하지만 지금 그에게 그런 날카로움과 예리함이 남아있는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그러면서 “지금으로선 그보다 나은 선수가 없기 때문에 팀에서 빼낼 수는 없지만, 구단은 대체자를 찾아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이후 팬들은 오하라의 발언이 무례했다며 손흥민을 보호했다. 토트넘 팬커뮤니티 ‘홋스퍼HQ’도 같은 입장을 취했다.

홋스퍼HQ는 “전 토트넘 선수가 ‘손흥민이 스퍼스에서 끝났다’라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주장을 했다”며 “손흥민은 최근 인상적으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오하라는 공개적으로 그를 비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하라는 팬들을 대변하지 않는다는 걸 짚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말할 것도 없이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이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손흥민은 구단의 전설이다. 오하라가 보여준 무례함은 새로운 수준에 도달했다고 볼 수 있는 정도”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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