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인플루언서가 생고기를 먹으면서 건강해졌다고 주장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Daily Star)에 따르면 틱톡(Tiktok)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 미미 그래프는 3년간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등을 익히지 않은 채 먹고 있다. 그녀는 소간, 닭 껍질 등도 날것으로 먹는다.

자미미는 “10대 시절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서 채식을 시작했으나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다”며 “우연히 생선과 육류를 생으로 먹기 시작한 뒤부터 건강을 회복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17세에는 몸무게가 39kg에 불과했고, 자가면역질환도 앓았다”며 “날고기를 먹기 시작한 뒤로는 좋은 몸매를 갖게 됐고 건강 또한 완벽하게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3년 넘도록 날고기를 먹고 있는데 건강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며 “앞으로 모든 종류의 날고기를 맛보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생고기를 먹으면 살모넬라균, 캄필로박터균 등 여러 박테리아 감염 위험이 커진다고 경고했다.

미국 질병관리본부도 ‘날고기 먹방’이 유행 조짐을 보이자 대부분의 날 가금류는 캄필로박터를 함유하고 있으며 살모넬라, 대장균, 예르시니아 등의 박테리아가 병을 유발할 수 있다며 위험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