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54)의 13번째 아이를 출산했다는 20대 여성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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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는 ‘아이 만드는 것이 부업이냐’는 농담성 게시물에 웃는 이모티콘으로 반응했는데, 이를 두고 사실상 출산설을 인정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15일(현지시각) 여러 외신에 따르면 보수 성향 인플루언서 애슐리 세인트 클레어(26)는 전날 X(엑스·옛 트위터)에 글을 써 “나는 다섯 달 전 새로운 아이를 맞이했는데, 아이의 아버지는 일론 머스크”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까지는 아이의 사생활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공개하지 않았는데, 최근 들어 타블로이드 매체들이 이를 보도하려 한다는 것이 명백해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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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나는 우리 아이가 정상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도록 하겠다”며 “미디어는 아이의 사생활을 존중하고 이를 침해하는 보도는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세인트 클레어는 이미 최근 몇 년 동안 머스크와 X에서 공개적인 대화를 나눈 사이로 알려졌다. 작년 7월 머스크가 세인트 클레어의 생일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현재까지 머스크가 인정한 자녀는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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