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로 가족 여행을 떠난 한 가족의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었다.

현지시간 26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영국 출신 여성 배스 마틴(28세)는 지난달 27일 남편과 두 자녀와 함께 튀르키예로 여행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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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아내 배스 마틴(오른쪽)과 남편 루크. ‘고펀드미’(GoFundMe)
아내 배스 마틴(오른쪽)과 남편 루크. / 사진 ‘고펀드미’(GoFundMe)

마틴은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던 중 몸에 이상을 느꼈지만 단순한 식중독 증상이라고 생각했다. 현지 도착 다음날 부터 어지럼증을 호소 이튿날 오전 병원으로 긴급 호송 되었지만 끝내 그녀는 병원에서 숨졌다.

남편 루크는 “아내는 어릴적 심장 질환 진단을 받은적이 있다. 외국에서 이렇게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날 줄은 몰랐다”고 심정을 토로했다. 남편 루크는 아내가 생사의 기로에 있을때 병원측이 면회를 막은 점을 의심하고 있다. 남편 루크는 병원 주차장에서 총을 든 경찰들에게 아내를 독살했다는 내용의 조사를 받았고 혐의를 벗은 뒤 1분정도 영안실에서 아내를 볼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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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 내용과 무관한 사진입니다. / guardianlifeng 인스타그램

더욱 충격적인 일은 2주 후 벌어졌다. 영국으로 이송된 아내의 시신에서 심장이 사라졌다는 점이다. 튀르키예 보건부는 마틴이 ‘다발성 장기 부진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발표했지만 심장 적출에 대한 설명은 없었다.

마틴의 남편과 유족 측은 현지 병원에서 불법적으로 장기를 적출했을 가능성을 제기 했으며, 불법 장기 이식과 관련됐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 했다. 튀르키예 정부는 해당 병원의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의 친구는 유족을 돕기 위해 대상 사연을 모금 플랫폼 고펀드미(GoFundMe)에 공유했고 25만 9000파운드(약 4억 8000만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마틴의 남편 루크는 모금 페이지를 통해 “우리 가족을 위해 관심을 보여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기부금은 생계, 법적대응, 아이들 양육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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