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로봇기업인 ‘아크릴 로보틱스’가 Ai로봇 팔을 이용해서 예술가들의 작품을 복제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로봇은 작품의 붓 터치와 안료 정보를 바탕으로 움직여 단순 복제가 아닌 붓질의 표면 궤적을 분석하고 순서까지 파악해 작가와 유사하게 그림을 그립니다. 이는 사진을 통해 인쇄해 보는것과 다른 작품 고유의 느낌과 생동감을 보여준다는 평가입니다.
Ai로봇팔 제작사인 아크릴 측은 미술계의 우려를 고려해 모든 그림 복제는 그림을 그린 예술가의 동의하에 이루어지며 수익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작가에게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익 배분은 작가의 명성에 따라 5%에서 최대 50%까지 다양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런 Ai로봇을 활용한 그림 복제는 희소성이 있는 예술 작품의 가치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낳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아크릴측은 “예술가들이 작품 활동으로만 안정적인 수입을 올려 생계를 유지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며 현재 약 500명의 예술가들이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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