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다른 여자를 쳐다봤다는 이유로 주삿바늘로 눈을 찌른 미국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주사기
픽사베이

29일(현지시각) 여러 외신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에 거주하는 여성 산드라 히메네스(44)는 지난 25일 자택 인근에서 폭력 등 중범죄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구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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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당일 남자친구와 크게 말다툼을 벌였다.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를 쳐다봤다는 게 이유다. 싸움이 격화되자 히메네스는 반려동물 예방접종에 쓰이는 주삿바늘 두 개를 꺼내들었고 남자친구의 오른쪽 눈을 그대로 찔러버렸다. 당시 남자친구는 소파에 누워있는 무방비 자세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마이애미 경찰국 소셜미디어

히메네스는 범행 후 도주했고 남자친구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히메네스의 뒤를 추적하다 자택 인근에 주차된 차 안에서 발견해 체포했다.

히메네스는 경찰 조사에서 “남자친구의 상처는 본인이 스스로 자해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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