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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약금만 100억’ 클린스만, 미국 근황 공개됐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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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이 미국에서 포착됐다. 캘리포니아주의 한 카페에서 커피를 마셨다. 

jtbc ‘사건반장’

JTBC ‘사건반장’은 지난 19일 클린스만 감독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캘리포니아 뉴포트비치에 있는 한 카페에서 지인과 만났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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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에 거주하고 있다는 제보자는 이날 오후 4시40분쯤(현지 시간) 커피를 사러 나왔다가 클린스만 감독을 봤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클린스만 감독의 모습이 포착된 것은 지난 16일 축구대표팀에서 경질된 지 사흘 만이다. 그는 여전히 활짝 웃고 있었다. 

jtbc ‘사건반장’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클린스만 감독은 대표팀 경쟁력을 끌어내지 못했고, 경기 운영, 근무 태도 등에서 우리가 대표팀 감독에게 기대하는 지도 능력과 리더십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협회가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하면서 지불해야 할 잔여 연봉(70억원 상당)과 위약금은 100억원에 이른다고 한다. 

2026년 7월까지가 임기였다. 

클린스만 감독은 8년 전 미국 축구대표팀에서 경질될 당시에도 위약금 620만달러(약 83억원)를 받았다. 

축협은 조만간 새로운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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