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게릭병(근위축성측색경화증)과 골프, 원예, 사냥 같은 특정 취미 활동 사이에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골프
픽사베이

미국 미시간대 의대 연구팀은 루게릭병 환자 400명과 루게릭병이 없는 사람 287명을 대상으로, 직업과 관련 없는 취미 활동을 조사해 발견한 결과를 최근 세계 신경학 연합회(WFN) 학술지 ‘신경과학 저널(Journal of Neurological Sciences)’ 최신호에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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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르면 특정 취미들은 루게릭병 위험도를 높이는 데 관련 있었다. 골프는 5년 후 루게릭병 위험이 3.8배, 오락 댄싱은 2배, 원예 또는 마당 일(잔디 깎기, 가지치기 등)은 1.71배, 목공 일은 1.76배, 사냥과 사격 등은 1.89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루게릭병
유튜브 채널 ‘질병관리청 아프지마TV’ 영상

골프와 정원 관리 같은 야외 활동이 루게릭병에 악영향을 미치는 원인으로는 ‘살충제’가 꼽혔다. 목공 일 역시 폼알데하이드에 자주 노출되는 것이 루게릭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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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루게릭병은 운동 신경세포가 퇴행성 변화에 의해 점차 소실돼 근력 약화와 위축으로 이어지는 질환이다. 언어 장애, 사지 위약, 체중 감소, 폐렴 등의 증세가 나타나다가 결국 호흡 기능 마비로 사망에 이르는 치명적인 병이다. 유전적인 원인이 약 10%고 나머지는 원인불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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