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중순 벌써 야외 온도가 35도를 넘어 한여를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점점 많은 집과 사무실에서 에어콘을 사용하고 있다. 앞으로 매일 사용하는 에어콘 좀 더 잘 끄는 방법을 알아봤다.
에어컨 속 불쾌한 냄새와 곰팡이 예방을 위해서는?
에어컨을 사용하고 끌 때 대부분 사람들은 전원(Power)버튼을 누른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에어컨 내부의 찬 공기가 배출되지 않아 여러문제를 야기 시킬 수 있다. 에어컨은 실내 공기를 순화시키며 냉매를 통해 열을 흡수하고 외부로 배출하는 방식으로 실내 온도를 낮춘다. 이 과장에서 실내기 내에 있는 열교환기와 필터에는 습기가 생긴다. 따라서 에어컨을 갑자기 끄면 이 습기가 남아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며 쿰쿰한 냄세를 유발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될가? 바로 에어컨 송풍모드를 활용하는것이다. 송풍모드는 에어컨의 냉방기능을 끈 상태로 실내 공기를 순환시켜 에어컨 내부의 습기를 제거한다. 이로써 곰팡이를 예방하고 냄새의 원인인 세균도 줄여준다.
그렇다면 올바른 송풍기능의 방법은?
에어컨을 끄기전 송풍 버튼만 누르면 된다. 다만 에어콘 사용 시간에 따른 송풍시간을 잘 활용해야 되는데 보통 30분내외가 적당하다. 송풍기능 활용 후 에어컨을 완전히 끄면딘다. 송풍기능의 활용만으로도 곰팡이와 세균증식을 억제해 쾌적한 에어컨 사용뿐만 아니라 알레르기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가족이 있는경우 좀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습기 제거를 주기적으로 해주게 되면 에어컨의 수명도 연장할 수 있다. 송풍기능을 통해 에어컨 내부를 건조시기면 내부 부품의 부식을 방지 할 수 있어 수명을 늘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최신 에어컨은 종료버튼을 누르면 바로 종료되지 않고 자동 건조 기능이 있는 경우도 있으니 이 기능을 활용하는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고 사용하지 않는 송풍기능올 활용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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