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중순 벌써 야외 온도가 35도를 넘어 한여를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점점 많은 집과 사무실에서 에어콘을 사용하고 있다. 앞으로 매일 사용하는 에어콘 좀 더 잘 끄는 방법을 알아봤다.

pixels

에어컨 속 불쾌한 냄새와 곰팡이 예방을 위해서는?

에어컨을 사용하고 끌 때 대부분 사람들은 전원(Power)버튼을 누른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에어컨 내부의 찬 공기가 배출되지 않아 여러문제를 야기 시킬 수 있다. 에어컨은 실내 공기를 순화시키며 냉매를 통해 열을 흡수하고 외부로 배출하는 방식으로 실내 온도를 낮춘다. 이 과장에서 실내기 내에 있는 열교환기와 필터에는 습기가 생긴다. 따라서 에어컨을 갑자기 끄면 이 습기가 남아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며 쿰쿰한 냄세를 유발한다.

    파스쿠찌 클래식 라떼 인터넷최저가판매중
파스쿠찌 아메리카노가 한잔에 800원???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될가? 바로 에어컨 송풍모드를 활용하는것이다. 송풍모드는 에어컨의 냉방기능을 끈 상태로 실내 공기를 순환시켜 에어컨 내부의 습기를 제거한다. 이로써 곰팡이를 예방하고 냄새의 원인인 세균도 줄여준다.

에어컨 리모콘 / wikimedia Commons

그렇다면 올바른 송풍기능의 방법은?

에어컨을 끄기전 송풍 버튼만 누르면 된다. 다만 에어콘 사용 시간에 따른 송풍시간을 잘 활용해야 되는데 보통 30분내외가 적당하다. 송풍기능 활용 후 에어컨을 완전히 끄면딘다. 송풍기능의 활용만으로도 곰팡이와 세균증식을 억제해 쾌적한 에어컨 사용뿐만 아니라 알레르기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가족이 있는경우 좀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습기 제거를 주기적으로 해주게 되면 에어컨의 수명도 연장할 수 있다. 송풍기능을 통해 에어컨 내부를 건조시기면 내부 부품의 부식을 방지 할 수 있어 수명을 늘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최신 에어컨은 종료버튼을 누르면 바로 종료되지 않고 자동 건조 기능이 있는 경우도 있으니 이 기능을 활용하는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고 사용하지 않는 송풍기능올 활용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자.

터보뉴스 추천기사
1.‘음주 뺑소니 김호중’ 징역수준이 역대급.. 지상파서 퇴출
2.‘반지의 제왕’ 간달프 배우, 안타까운 근황 전했다
3.성폭행보다 임신한 피해자의 낙태가 더 큰 죄인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