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대부분은 사회생활을 하고있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면 필수적으로 술자리 참석이 이루어 지는데요 최근 코로나 19 이후 술자리 문화가 바뀌었습니다.
이제는 ‘부어라, 마셔라’보다는 건강을 생각하는 음주문화가 자리 잡고 있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많은 직장인들은 술자리에서 적당히 마시는 것을 넘어 과음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적당한 음주는 혈액순환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과도한 음주는 간질환, 우울증, 비만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음주 후의 숙취를 어떻게 관리할 수 있을까요? 그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음주 전 준비: 비타민 B의 역할
숙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주 전 준비가 매우 중요합니다. 음주 전 우유나 치즈 같은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알코올의 흡수를 늦추고 혈중 알코올 농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공복에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위를 빨리 통과 하고, 대부분의 알코올이 소장에서 흡수돼 혈중 알코올농도가 급격히 상승하게 됩니다. 반면, 음식을 먹은 후 술을 마시면 알코올의 흡수가 50% 정도 감소돼 천천히 취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B 복합체는 알코올의 대사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 B1(티아민)은 알코올을 분해하는 데 필요한 효소의 활성화에 기여하며, 이로 인해 숙취를 완화할 수 있습니다.
음주 중: 천천히 마시고 수분 보충
음주 중에는 천천히 대화하며 술을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하면 뇌세포에 도달하는 알코올의 양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물을 함께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은 알코올을 희석시켜 덜 취하게 만들고, 탈수를 예방하여 숙취의 원인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술을 섞어 마시는 일명 ‘폭탄주’는 빨리 취하게 만드는 만큼, 간과 뇌세포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부득이 섞어 먹어야 할 때는 가능한 도수가 낮게 제조해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주는 수분과 식이섬유 그리고 단백질이 많은 안주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은 알코올을 희석해 도수를 낮춰주는 효과를 내고 식이섬유는 수분을 머금으면 부피가 불어나 점막을 보호하는 일종의 방어막으로 작용합니다. 더불어 단백질 역시 술이 흡수되는 내장의 점막에 코팅을 만들어줍니다.
음주하면서 먹으면 좋은 안주로는 두부가 있습니다. 두부는 간세포의 재생을 돕는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어, 간에 부담을 덜어줍니다. 과일 중 감에는 위를 보호하는 탄닌이 있고 이뇨촉진 작용으로 알코올 배출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숙취해소 음료중 비타민 B가 포함된 음료를 함께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비타민 B는 알코올의 대사에 도움을 주고, 숙취 해소에 기여합니다.
음주 후: 비타민으로 숙취 극복하기
숙취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음주 후에도 비타민을 섭취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비타민C와 B를의 함유량이 높은 숙취해소재가 판매하되는 이유도 비타민이 우리몸속에서 알콜을 분해하는데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알코올은 비타민B1(티아민)을 파괴합니다. 숙취를 막기 위해선 비타민B 복합체 100mg을 음주 전과 마시는 중간, 잠자리에 들기 전에 1알씩 복용합니다. 또한 티아민은 뇌세포를 보호해주는 약리작용도 있습니다. 비타민 C는 알코올 배설(청소율)을 촉진시키고 시스테인을 함께 섭취하면 숙취해소에 더욱 도움에 됩니다.
건강한 음주를 위한 비타민 B의 중요성
음주는 사회생활에서 피할 수 없는 요소일 수 있지만, 비타민B을 적절히 섭취함으로써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음주 전, 중, 후에 비타민 B를 충분히 보충하면 숙취를 줄이고 간 건강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B는 단순한 영양소가 아니라, 음주를 보다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필수적인 파트너입니다. 따라서, 과음을 많이 하는 경우 비타민 B를 챙겨 먹어 보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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