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헬스장에서 수건이나 운동기구를 만져 성병에 감염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20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한 네티즌은 “헬스클럽에서 사용한 수건으로 눈을 닦은 후 클라미디아에 의한 결막염 진단을 받았다”라고 주장했다.
A씨는 “최근 성관계를 가진 적이 없었기 때문에 성병인 클라미디아에 감염됐다는 진단을 듣고 황당했다”며 “의사가 그가 운동을 한 헬스클럽의 운동기구에 다른 사람의 땀 때문에 감염됐을 수 있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또다른 네티즌은 “헬스장에서 속옷을 안입고 운동하는 여성들이 ‘성병을 기구에 옮기는것’이 문제”라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의견은 달랐다.
영국의 한 응급 의학과 전문의는 “클라미디아는 주로 질, 항문, 구강 성교 성적 접촉을 통해서 전파된다”며 “표면 접촉 만으로 감염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만약 헬스장 기구로 매우 특이한 짓을 하지 않는 한 안전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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