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가 되면 몸에 약간의 이상징후를 겪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사람들은 운동을 하며 건강을 찾기위해 노력하다. 특히 국내에서는 러닝크루가 인기를 끌면서 많은 사람들이 러닝을 즐기고 있다.
하지만 러닝을 즐기던 40대 엠마킹은 충격적이게도 췌장암 진단을 받고 끝내 새상을 떠났다. 그녀는 2년간 단순 소화불량으로 오인된 췌장암으로 사망했다. 12일(현지시각) 영국매체 ‘더 선’ 등에 따르면 러닝크루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만큼 건강했던 엠마 킹(43)은 40세이던 2017년부터 소화불량 증상을 겪기 시작했다. 더부룩한 느낌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지만 의료진은 ‘단순 배탈’ 또는 ‘밀가루 민감증’이라는 진단만 내렸다.
급격한 체중 감소로 재차 병원을 찾았으나 추가 검사는 이루어 지지 않았고 2년동안 급격하게 건강상태가 나빠지면서 CT촬영을 받은 결과 췌장암 진단을 받게되었다. 또한 이미 간으로 전이된 상태라 즉각적인 치료에도 결국 가족들 곁에서 눈을 감았다.
지난해 중국의 한 건축가는 평소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데 췌장암 진단을 받은 경우도 공개됐다. 베트남 매체 베트남넷에 따르면 40대인 이 남성은 복부 통증과 식욕부진으로 병원을 찾았는데 췌장암 2기 진단을 받았다. 그는 담당의와 상담에서 평소 스트레스가 많고 야근이 많았다고 말했으며 평소 탄산음료와 커피믹스를 자주 마셨지만 술은 안마셨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에 담당의사는 “하루에 여러번씩 수시로 마신 탄산음료와 믹스커피가 문제가 됐을것”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네덜란드 연구진에 따르면 탄산음료나 설탕이 든 커피, 잼 등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는 경우 췌장암에 발병 위험이 놓아지는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일명 ‘침묵의 암’이라고 불리울정도로 증상이 없어 진단이 어렵다. 췌장암 환자의 90%는 일반 복통과 소화불량과 동일한 진통이라 크게 개의치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가장 흔한 증상은 명치 통증이며, 암이 진행되면 허리통증도 동반된다.
췌장암의 주요 위험요인중 가장 큰 질병은 당뇨병으로 우리몸의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는 기관인 췌장이 문제가 생기면 발생하는 질병이다. 또한 흡연, 음주, 비만 등도 췌장암의 위험 요소중 하나다.
췌장암을 발결하면 이미 5년 생존율이 5% 미만인 경우가 많아 예방이 중요하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급격한 체중감소, 원인 모를 소화불량, 갑작스런 당뇨병이 발생시 정밀 검사를 받는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췌장암은 뚜렸한 예방법은 없어서 평소 위험 요인을 멀리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게 최선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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