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한 유튜버가 매일 5Km달리기한 후 신체 변화에 대에서 공개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각)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영국의 한 유튜버인 루크 롱든은 “한달동안 5Km러닝 후 신체변화”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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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 롱든은 달리기 첫날의 신체 상태를 남겼다. 영상속 모습은 배는 볼록하고 가슴근육의 크기는 작은 상태였다.

5km 달린 몸의 변화
한달동안 5km 달린 전(왼)과 후(오)모습 / 데일리 메일

영상에서 그는 매일 5km를 달리는 기록을 남겼는데 첫날 5Km완주에 33분이 걸렸고 뛰기 시작한 후 2분후 호흡이 힘들어 멈췄다고 했다. 그후 7일차에는 완주하는데 26분이 걸렸고 더이상 숨이 차지 않았다고 말했다. 17일차에는 5km를 멈추지 안고 완주할 수 있었고 한달째인 31일차에는 완주까지 21분 40만에 들어왔다고 밝혔다. 첫날에 비해 약 10분이상 기록이 단축되었다. 신체변화는 더 놀라웠다. 얼굴살과 뱃살이 빠졌고 어깨와 가슴근육이 커졌다.

달리기는 전신을 골고루 자극해주는 운동이다.시간당 소모 열량도 높으며, 체지방을 태워 체중감량에 효과적이다. 특히 공복 유산소 운동을 하면 체중 감량에 더 효과적이다. 공복 상태에는 체내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또한 규칙적으로 유산소 운동을 하게되면 혈압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주 150분 이상의 중강도 유산소 운동을 하게 되면 고혈압 발생 위험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중강도 유산소 운동은 땀이 나고 숨이 차지만 옆사람과 대화가 가능한 정도의 운동을 뜻한다. 연구결과 고혈압 발생비율은 남자는 31%, 여자는 35%까지 감소했다.

달리기를 하기 전과 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과 마무리 운동을 해줘야 한다. 뛰기전에는 허벅지 대퇴사두근과 햄스트링, 종아리를 늘려주는 준비 운동을 할 필요가 있으며 달리기를 마치고 마지막에는 속도를 줄여 빠르게 걸으면서 마무리 해 주는것이 좋다. 과도한 운동을 하게되면 우리몸속 근육에 젖산이 쌓이게 되는데 젖산은 근육통을 발생시키는 요소이다.

러닝화를 고를때도 너무 발에 딱 맞는 신발보다 약 5mm이상 큰 신발을 신고 달리는게 좋다. 달리다보면 발에 혈류량이 증가해 발이 자연스럽게 커진다. 딱 맞는 신발을 신고 달리게 되면 발톱이 눌려 발톱에 멍이 들거나 심하면 발가락이 휘는 무지외반증이 나타날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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