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10일간 쉴 수 있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있지만, 비교적 ‘짧은 여행’을 선호하는 여행객이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행 공항
픽사베이

스카이스캐너는 12일 한국인 여행객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70%가 국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 펫이 쏜다!! 강아지 고양이 용품 최저가 구매 찬스
    우리집 강아지 입냄새가 고민이라면??

여행 기간은 평균 3.9박으로, 연휴 전체를 여행에 쓰기보다 일부만 소화하고 나머지는 집에서 휴식을 취하겠다는 의견이 많았다. 특히 ‘연휴 내내 여행하기보다 복귀 전 충분히 쉰다’는 답변이 65%를 차지했다.

또 여행객의 60%는 명절 연휴에 여행할 수 있다면 평소보다 더 많은 예산을 할당할 예정이라고 했다.

해외여행 행선지로는 일본(43.1%)이 가장 인기였다. 이어 베트남(13.2%), 중국(9.6%), 태국(7.5%), 대만(6.2%) 등 근거리 아시아 국가들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도시별로는 일본 후쿠오카(20.2%)가 1위를 차지했고, 일본 오사카(18.3%), 일본 도쿄(15.4%), 태국 방콕(8.9%), 대만 타이베이(8%) 순으로 나타났다.

스카이스캐너는 이 같은 올해 한국인 여행객의 추석 연휴 여행 트렌드를 ‘S.O.O.N’으로 설명했다.

S(Short-haul)는 단거리 여행지 선호, O(Optional)는 선택적인 여행 기간, O(Optimistic)는 긍정적인 여행 예산 할당, N(New Normal)은 명절 연휴 여행의 뉴노멀화(새로운 표준)다.

추천기사
1.회장님+회사대표 수십명 만난 여자의 정체는?
2.김건희 대기중인 남부구치소 내부 모습 공개
3.평소와 다른 김연아 과감한 시스루 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