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 이전부터 스마트폰을 사용한 어린이의 경우 우울증, 비만, 수면 부족의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일(현지 시각)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소아과학회(AAP)가 발간하는 국제 학술지 ‘소아과학’(Pediatrics)에는 스마트폰 사용 시작 나이와 건강 간 상관관계를 다룬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내용을 보면 12세 미만 어린이 중 스마트폰을 갖게 된 나이가 어릴수록 비만과 수면 부족을 겪을 확률이 높았다. 또 12세까지 스마트폰을 쓰지 않은 어린이 가운데, 1년 뒤 스마트폰을 갖게 된 어린이가 그렇지 않은 어린이보다 정신 건강 문제 증상과 수면 장애 위험이 더 컸다.
연구팀은 “청소년기는 수면이나 정신 건강에 있어 작은 변화일지라도 깊은 영향을 줄 수 있는 민감한 시기”라며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시작하는 나이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이번 연구는 이른 스마트폰 사용과 건강의 연관성을 보여주긴 했으나, 그 인과관계를 입증하진 못했다는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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