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개들만 걸리던 질병에 사람도 감염된 사례가 처음 확인됐다. 통증·절름발이·불임을 유발하는 박테리아 감염병인 ‘브루셀라 카니스’다.

강아지
픽사베이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영국인 2명이 최근 브루셀라 카니스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관련 보고서는 “2023년 7월 기준 영국에서 2건의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며 “한 사례는 병원 내원 후 임상적 의심으로 확인됐고, 두 번째는 임상 증상이 없는 동물병원에서 근무한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박테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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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셀라 카니스는 감염된 동물의 체액 등을 통해 퍼진다. 치료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전염을 통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안락사뿐이다. 개에게 나타나는 주요 증상으로는 무기력증, 조기 노화, 허리 통증 등이 있으나 일부는 무증상인 경우도 있다.

영국 공중보건안전국 소속 웬디 셰퍼드는 “브루셀라 카니스는 개가 옮기는 감염병으로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사람에게서 보고된 사례는 극히 적고 증상도 경미하지만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 임신부, 어린이는 위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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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간 전염이 보고된 사례는 아직 없다. 다만 전문가들은 수혈을 통해 충분히 전염이 가능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감염될 경우 발열, 두통, 체중 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하면 뇌수막염, 패혈증, 관절염 등을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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